2020/11/02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소소한 수업 이야기 : 저 곧 50입니다. 살려주세요. 허리 디스크를 가지고 있는 겁많은 “나이제 곧50” 젊을 때 (30대) 스키장에서 겁없던 때 보드 묘기를 부리다가 허리를 심하게 다치신 회원님에 대한 이야기이다. 지금은 뭐...운동하는데 큰무리는 없어보인다. 화.목 18:00 고정수업 오늘도 어김없이 런닝머신을 걷고 계시는 회원님. 내가 저 멀리서 머리를 빼꼼 내밀고, “이제 수업 시작하시죠?” “엇? 언제 오셨습니까? 안계시길래 런닝만 타고 가려고 했는데...” (항상 17:30에 홍보를 나갔다가 들어오기 때문에 내가 수업을 까먹었을 거라고 절.대.적으로 생각하고 이야기 하신다.) “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십니까? 시간 엄수!!내려오세요ㅋㅋㅋㅋ언넝” “인바디 측정하고 싶다고 하셨죠? 분명 근육량 평균치 이상 나옵니다. “ “에이~말도 안됩니닼ㅋㅋㅋㅋ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