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내용은 회원들이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 할 때 필자가 간접적으로 느꼈던 내용들을 이야기로 꾸며 보았다.
다이어트 1일차.
PT선생님과의 첫 대면이다. 긴장되고 떨린다. 하지만 열심히 해야지! ⊙△⊙
헉헉!뭐가 이렇게 힘들지?
예전에 이미 pt를 한번 받아봤던 경험이 있던 나인데;
별것도 아닌 점프나 앉았다 일어서기 심지어 PT체조를 해도 숨이 차고 어지럽다. (╥_╥)
내가 이정도로 체력이 약했었나...(쓰레기 체력 흑흑)
쌤이 중간중간 괜찮냐고 물어보시는데...괜찮을리가 있겠냐고!!!
“괜찮아요..할...만 해요..쫌만 더....쉬었ㄷ ㅏㄱ ...”
๐·°(৹˃̵﹏˂̵৹)°·๐
간신히 수업이 끝났다. 수업50분 내내 점심시간 기다리는 학생마냥 자꾸 시계만 쳐다본다......
집에 도착해서 천장을 머~엉하니 쳐다보며,
나 뭔가 잘못된 길을 선택한 것 같은....(꽥!기절)
다음날 아침 팔이....안올라 간다..가위 눌린건가?몸이 안움직여ㅠㅠ
두들겨 맞은 듯한 통증....어제 뭐했지?(운동했자나...)
�(゚□゚*川
3일째...아직도 아프다. 근데 그나마 좀 움직일만 하다. 오늘 수업 날 인데, 취소 할....ㄲ ㅏ?
두번째 수업날....쌤이 악마로 보인다. .... ˚▱˚
“쌤..아직도 아파요 살살 부탁드려요.” (제발)
“넵! 저번 시간에 2세트씩 했으니까 오늘은 3세트씩 할게요”
“???!!!!!!” (저기요?...제 말 듣고 계신건지?)
이렇게 두번째 수업이... 끝났다. ( ⁰д⁰)
나 왜 살찐거지? 돈주고 살찌고 돈주고 고통받는 나였다.....
이렇게 일주일이 호다닥 지나갔다.
Σ(・口・)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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